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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구매38

강남 - 원조 다루마쿠시카츠(だるま串カツ) ★★★☆☆ 강남CGV건물 1층에 공사를 하길레 이번엔 어떤곳이 들어올까~ 하고 생각했는데, 정말 예상을 뒤엎고 나타난곳은 오사카 신세계(新世界)에 본점을 두고있는 다루마쿠시카츠!! 일본여행 갔다온지도 얼마 안되었고, 거기에서 정말 맛있게 먹었기에 정말 기대하며 방문했는데... 기대를 너무 많이하고 가서 그런지 조금 실망해서 별3개 안타깝게도 먹으면서 미묘했던지라 사진찍을 의욕이 안생겨서 사진은 전혀 없습니다orz2명이서 오사카세트 + 단품2개 + 맥주 큰거2개 시켰으며 먹고나니 의외로 배부른느낌. 워낙 튀김이라 그런가?튀김옷 자체는 보송보송 거의 느끼하지 않고 따끈하게 튀겨져 나왔기에 불만은 없었으나, 도테야끼는 일본에서 먹었을때보다 더 짜서 상당히 먹기 괴로울정도이고, 소스는 너무 묽어서 듬뿍 빠트렸다가 먹어도 .. 2014. 12. 21.
오사카 숙소 - 미도스지호텔(御堂筋ホテル) 오사카 난바쪽 숙소를 찾다가 난바역과 매우 가까우면서 나름 욕조가 있고, 가격이 저렴하면서 아침이 나오는 곳! 이라는 기준으로 고르다보니 예약했습니다. 일본 사이트에서의 추천도는 무난히 괜찮은정도? 한국에서는 정보는 많이 없지만 그래도 다녀온사람은 대부분 만족하는 분의기였습니다. 위치는 난바역(난카이선)이나 JR난바에서 걸어서 5분이내. 호텔에서 출발해서 도톰보리까지 걸어서 5분정도. 호텔에서 신사이바시 애플스토어(...)까지 걸어서 10~15분정도의 매우 중심가이면서도 전혀 시끄럽지가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이런 번화가면 술마시고 소리치고 난리통이었을텐데 전혀 그런부분 없이 조용~~~ 합니다.주변에 기본적인 맛집인 호라이만두, 리쿠르치즈케익, 맥도날드 등이 코앞에 있고, 5분만 걸어가도 도톰보리라 여행 .. 2014. 10. 19.
교토 - 본 보란테(bonne volonté) 교토에서 히노데 우동을 먹기위해 돌아다니다가 길을 잘못들어서(...) 다시 원래대로 가던중에 배고파서 들른 빵집(...)인데 빵이 참 슴슴하고 맛있어서 검색하니 무려 맛집! 여러 일본인들이 교토의 빵집순례 할때 꼭 같이가는 빵집인듯 하다. 동네 쓰러져가는 빵집처럼 생긴듯 하면서도 단정하길레 '음, 이렇게 인테리어에 신경 안쓰고도 오래 살아남은거 보니 빵이 맛있나보군.'이라는 단순한 생각에 들어갔는데 정말 깔끔하게 맛있어서 후기작성.. 호두빵과 초코크로와상을 먹었는데 빵이 정말 이상한 맛 없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느낌이었고 가격도 무척 저렴. 집앞에 하나 있으면 매일 빵식만 할꺼같은 그런 느낌. 가끔은 이런 우연이 여행의 또 다른 재미 아닌가 싶다. 2014. 10. 5.
교토 - 히노데우동日の出うどん 교토에 밥집. 하면 의외로 여행객이 먹을만한 곳이 애매하다고 할까 어디서 먹을까 항상 고민이었는데 이번에는 나름 유명한 카레우동집 히노데 우동으로 결정. 사실 카레우동을 엄청 좋아해서 쫒아가서 먹고 그런정도는 아닌데 단순히 다인의 편의점 이것저것에서 어제 뭐 먹었어? 8권 이야기에 나오는 집이라고 하여 열심히 찾아감. 갔더니 아저씨가 은근 까칠한듯 친절해서 햇갈렸지만 뭐 결론은 평범하게 친절하신 아저씨의 카레우동집으로. 다만 쇠고기 카레우동, 닭고기 카레우동 둘다 먹어봤지만 국물 베이스 자체가 엄청 진하고 살짝 된 느낌. 면이랑 우동이 따로놀지는 않지만 국물덕분에 면이 더 맛있고 그런건 없었음.. 그래서인지 옆자리 일본인들은 한그릇 먹고 밥추가해서 또 먹던데.. 양도 많아서 이거 뭐 어쩔수가 없음 ㅠㅠ .. 2014.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