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구매

교토 - 본 보란테(bonne volonté)

by Dewe 2014. 10. 5.



교토에서 히노데 우동을 먹기위해 돌아다니다가 길을 잘못들어서(...) 다시 원래대로 가던중에 배고파서 들른 빵집(...)인데 빵이 참 슴슴하고 맛있어서 검색하니 무려 맛집! 여러 일본인들이 교토의 빵집순례 할때 꼭 같이가는 빵집인듯 하다. 동네 쓰러져가는 빵집처럼 생긴듯 하면서도 단정하길레 '음, 이렇게 인테리어에 신경 안쓰고도 오래 살아남은거 보니 빵이 맛있나보군.'이라는 단순한 생각에 들어갔는데 정말 깔끔하게 맛있어서 후기작성..


호두빵과 초코크로와상을 먹었는데 빵이 정말 이상한 맛 없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느낌이었고 가격도 무척 저렴. 집앞에 하나 있으면 매일 빵식만 할꺼같은 그런 느낌.


가끔은 이런 우연이 여행의 또 다른 재미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