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46 오사카 숙소 - 미도스지호텔(御堂筋ホテル) 오사카 난바쪽 숙소를 찾다가 난바역과 매우 가까우면서 나름 욕조가 있고, 가격이 저렴하면서 아침이 나오는 곳! 이라는 기준으로 고르다보니 예약했습니다. 일본 사이트에서의 추천도는 무난히 괜찮은정도? 한국에서는 정보는 많이 없지만 그래도 다녀온사람은 대부분 만족하는 분의기였습니다. 위치는 난바역(난카이선)이나 JR난바에서 걸어서 5분이내. 호텔에서 출발해서 도톰보리까지 걸어서 5분정도. 호텔에서 신사이바시 애플스토어(...)까지 걸어서 10~15분정도의 매우 중심가이면서도 전혀 시끄럽지가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이런 번화가면 술마시고 소리치고 난리통이었을텐데 전혀 그런부분 없이 조용~~~ 합니다.주변에 기본적인 맛집인 호라이만두, 리쿠르치즈케익, 맥도날드 등이 코앞에 있고, 5분만 걸어가도 도톰보리라 여행 .. 2014. 10. 19. 교토 - 본 보란테(bonne volonté) 교토에서 히노데 우동을 먹기위해 돌아다니다가 길을 잘못들어서(...) 다시 원래대로 가던중에 배고파서 들른 빵집(...)인데 빵이 참 슴슴하고 맛있어서 검색하니 무려 맛집! 여러 일본인들이 교토의 빵집순례 할때 꼭 같이가는 빵집인듯 하다. 동네 쓰러져가는 빵집처럼 생긴듯 하면서도 단정하길레 '음, 이렇게 인테리어에 신경 안쓰고도 오래 살아남은거 보니 빵이 맛있나보군.'이라는 단순한 생각에 들어갔는데 정말 깔끔하게 맛있어서 후기작성.. 호두빵과 초코크로와상을 먹었는데 빵이 정말 이상한 맛 없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느낌이었고 가격도 무척 저렴. 집앞에 하나 있으면 매일 빵식만 할꺼같은 그런 느낌. 가끔은 이런 우연이 여행의 또 다른 재미 아닌가 싶다. 2014. 10. 5. 교토 - 히노데우동日の出うどん 교토에 밥집. 하면 의외로 여행객이 먹을만한 곳이 애매하다고 할까 어디서 먹을까 항상 고민이었는데 이번에는 나름 유명한 카레우동집 히노데 우동으로 결정. 사실 카레우동을 엄청 좋아해서 쫒아가서 먹고 그런정도는 아닌데 단순히 다인의 편의점 이것저것에서 어제 뭐 먹었어? 8권 이야기에 나오는 집이라고 하여 열심히 찾아감. 갔더니 아저씨가 은근 까칠한듯 친절해서 햇갈렸지만 뭐 결론은 평범하게 친절하신 아저씨의 카레우동집으로. 다만 쇠고기 카레우동, 닭고기 카레우동 둘다 먹어봤지만 국물 베이스 자체가 엄청 진하고 살짝 된 느낌. 면이랑 우동이 따로놀지는 않지만 국물덕분에 면이 더 맛있고 그런건 없었음.. 그래서인지 옆자리 일본인들은 한그릇 먹고 밥추가해서 또 먹던데.. 양도 많아서 이거 뭐 어쩔수가 없음 ㅠㅠ .. 2014. 10. 5. 교토 - 록카쿠안(六角庵)의 카라멜구이(カラメル焼) 일본여행기따위 질릴만큼 널려있으니 방문한 포인트정도만. 오사카에 여행오면 주로 선물을 교토에서 과자류로 구매하게 되는데 이번에 새로 유행하고 있는게 교토의 카라멜야키. 카라메루야키라는 물건이다. 맨 처음 물건을 봤을때는 카라멜을 구운건가? 하고서 신기해 했는데, 사실은 그냥 러스크를 바삭바삭하게 구우면서 여러 소스를 충분히 입힌물건. 교토의 기온거리에 본점이 있어 모든 물건과 풍부한 시식코너가 되어있어 몇가지 쭉 먹어봤는데 의외로 괜찮아서 살짝 특이한거네~ 하고 구매했다. 맛이 달아빠진 설탕뿌린 빵맛이라기 보다는 약간 각설탕의 식감이랑 비슷하다고 할까? 다만 그렇게 달지않고 바삭한 맛이 있어서 좋은것 같다. 물어보니 주로 녹차맛하고 시나몬설탕맛이 인기가 많다해서 나는 시나몬으로. 다만 검색하다보니 소금이.. 2014. 10. 5. 이전 1 ··· 3 4 5 6 7 8 9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