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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 오징어나라★★★☆☆ 회라는게 참 어렵다.이 생선이 어떤상태인건지도 모르고, 양은 많이 주는지, 매운탕은 멀쩡히 나오는지기본적인 식당 위생은 괜찮은건지, 갔다가 눈탱이 맞아서 오는거 아닌지.. 원래 다니던 횟집이 사라져버리고, 신천에서 꾸준히 다니는집.가격이 엄청 싼건 아니고, 그렇다고 너무 비싼품목으로만 채워져서 마음이 불편하지 않은회는 먹고싶은데 너무 고민하고 싶지 않을때 가면 딱 무난한거 같다. 가면 꾸준히 손님이 만석으로 한번 이어지는것도 이곳이 오래동안 유지되는 무언가가 아닐까? // 각종 사진이나 리뷰는 다른 사이트에도 많을것이기에.. 그냥 이렇게라도 기록해둔다. 그리고 전에 알바가 더 이뻤는데, 그만뒀나보다.. 2016. 3. 27.
물생활 계획중 전부터 생각만 했는데, 이번에 연말에 돈이 들어오면서 수조를 하나 마련할까 생각중. 사실 분양받는게 가장 저렴한건 맞지만, 그래도 일단 신품기준하에 모든 내용은 상아쿠아 기준 수조켈란 F450 전면디아망 5.2만아쿠아재팬 AJ45 LED 5.2만켈란 F450 + 아쿠아재팬 미니등 18w(3.9) 세트 8.0(7.5+0.5옵션) 여과기아쿠아이엘 베르사맥스1 4.5만닛소 걸이식 여과기 3.3W(M) 2.8만아쿠아테크 스펀지여과기(중) 0.95만대광 무소음 산소기(2구) 1.8만 + @(호스 등) 바닥재(자반기준 8리터(5.92cm) 전후로 깔아야 할듯)컴팩트소일8kg+비료 3.0만아마존 소일 7kg 2.0만ADA아마조니아 9L 3.6만SM수초초기비료1L 0.7만 기타소보 히터(100w) 0.8만비싼히터 1... 2015. 12. 20.
협소주택(狭小邸宅) -신죠코우 상당히 어렵게 읽은책. 일어책을 간만에 읽어봐야겠다는 가벼운 마음과 단순히 킨들판이 저렴하고 두껍지 않다고 생각해서 시작했지만.. 처음부터 나오는 현실적이면서도 무거운 사내 실적압박에 페이지가 넘어가지 않았고 힘겹게 읽어나가도 끝없이 밑으로 깔리는 주인공. 비굴함. 폭력적인 상사들.그렇게 추락하고 있던 주인공은 오늘내일 그만둬야지만 반복하다가 다른지사로 이동. 그곳에서 자신을 부정하는 부장에게 한달이라는 시간내에 지사 내 최악의 물건을 팔아넘기면서 변화하는 주변. 나아가는듯한 주인공.하지만 결국 어느정도 괘도에는 올라갔지만, 반대로 일을 해내감에 있어서의 주인공의 변화. 그리고 결국 처음과 달라지는 시각과 나 자신은 아무것도 아니고 주변에서의 시각에 따라 달라짐을 느끼게 한다. 그리고 선배의 일갈을 읽으.. 2015. 6. 17.
산토리 위스키 가쿠빈(角瓶) 설 기념으로 처음 시작한 하이볼. 뭘살까 고민하며 마트에 갔는데 이마트에 그냥 산토리 카쿠빙이 있어서 마침 잔도 주겠다 그냥 구매했다. 위스키를 마시는법이 여러가지 있고, 이렇게 1:4로 마시는게 그 위스키를 마시는데 그다지 좋다고는 생각되지 않지만..원래 일본에서 하이볼을 맛있게 먹었어서 늘 마시던걸로 마시고 싶은 마음에 다시 똑같은곳으로 돌아와버렸다. 언제나 맛있는? 미묘한 느낌의 그 맛으로 다가오는 하이볼. 겨울에도 좋은데 여름에 마시면 정말 좋을것 같다.다만 일본이랑 비교했을때 심각하게 비싼 가격과 우리집 냉장고에서 최초 2년은 지난거 같은 레몬즙은 좀 어떻게 해야하지 않을까 싶기도 -_-;; 2015.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