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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감상11

소라닌 보고 왔습니다. 만화를 원작으로 영화화된 소라닌. 입니다만, 정작 내용은 하나도 모르고 그냥 가서 보게되었네요. 배우들이 정말 매력적인 사람들 뿐이고, 문제도 뜬구름 잡지 않고 잘 들어내면서 내용도 무난하게 잘 끝낸, 나름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뭔가 보고서 새로운걸 느꼈다던가 화려하다던가는 없는 누구나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나서는 그 애매한 시기,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봤을 불안감과 고민등을 잘 이야기 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뜬금없이 노래를 마지막에 부르는 부분에서 갈등이 모두 해소된다. 라기 보다는 여 주인공이 남 주인공을 잃으면서 자신이 해야 할 것을 찾고, 그 찾은 것을 이루어 나가는 과정이 이 영화에서 제시하는 사회로 나서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たとえばゆるい幸せがだらっと続いたとする きっと.. 2010. 9. 4.
JLPT 1급 합격! 예상외로 굉장한 점수로 합격했네요. 본래 140점 정도는 여유로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만, 상대평가 때문인지 배점때문인지 점수가 20점이나 급락. 아무래도 시스템 문제는 아닌거 같고, 정말 진정한 의미에서 라스보스라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취미생활로 시작해서 N1이라는 꿈도 이루었으니 토익을 이제 공부해야겠네요. … 아니 그전에 3수째인 사무자동화 부터 제대로 합격해야. 참고로 계속해서 준비중이라고 뜨시는 분들은 계속 새로고침 해보심이 좋을 것 같네요. 그 준비중이 정말 준비중이 아닌듯. 2010. 9. 2.
바다가 들린다 이상하게 계속 봐보려고 하지만 귀를 귀울이면이랑 햇갈려서 못보고 있던 바다가 들린다를 드디어 봤습니다만, 전반적으로 이해를 못하겠군요. 아쉽습니다. 역시 가장 원금회수가 힘들었던 작품 No.1이라는 명성이 헛되진 않은것인가. 이야기를 계속해서 진행하지만, 결국 중간에 판단할 수 있었던 분기점은 공항에서 걱정되니 따라가주마. 라고 했던것 정도? 그 외에 어디서 좋아하고 어디서 상처받고 어디서 다시 좋아하게 되는지. 전혀 모르겠군요. 그 뒤의 이야기가 궁금하긴 하지만… 그냥 포기하도록 하죠. 드라마는 체질이 아니기도 하고. 역시 지역민과 수도권 사람들의 말투 논쟁은 한국이나 일본이나… 서울깍쟁이들 < 2010.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