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지5 설록 억수진 첫잔 - 이미 유통기한은 언제쯤인지 알 수 없는 억수진이 발굴되어... 커피에 넘어서 마셔보기로 하였다. 커피도 잔뜩 쌓여있지만 가끔은 더 깔끔하고 고소한 녹차도 좋으니! - 그램수는 대중없이 적당히(프레스기에 뿌렸을때 얇게 두곂이 될정도) + 500ml정도 물 하투식으로 프레스기를 활용하여 2분 30초정도 우려냄. 이후 절반은 우려내고 나머지 절반은 2분정도 추가로 물을 접촉시켰다가 우려냄. - 첫잔에 첫 맛은 약간 덜 우려졌나 싶은 연한맛에 고소한 느낌. 향은 부드럽게 나고 있으나 먹고나면 역시 따듯한 물수준으로 약하게 우려졌으며 뒷맛에서 올라오며 녹차맛이 남. 떫은맛은 없음 - 두번째 2분정도 추가로 우린잔은 음... 처음잔보다 물맛은 덜하지만 그렇다고 더 고소하지는 않고 다만 뒷맛이 살짝 텁해지는 느낌.. 2014. 12. 14. 이전 1 2 다음